[뉴스핌=임애신기자] 올해 김장배추와 무, 콩·사과·배는 이상기온과 태풍 등의 기상악화로 인해 생산량이 모두 감소했다.
김장배추 생산량은 2009년보다 25.0% 줄었으며 김장무도 24.2% 감소했다. 콩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24.3% 감소했으며, 사과와 배도 같은기간 각각 6.9%, 26.4% 줄었다.
21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김장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김장배추 생산량은 118만 8000톤으로 지난해보다 25.0% 줄었으며, 김장무 생산량도 47만 3000톤으로 24.2% 감소했다.
정식과 파종기에 강우량 증가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초기 생육이 부진한 것이다.
10~11월 가뭄으로 인해 배추의 경우 속이 차지 못했으며, 무는 뿌리가 굵어지지지 못해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김장배추와 김장무의 면적 또한 각각 6.4%, 3.8% 줄어 들었다.
김장배추 생산량은 전남이 27만톤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충남 18만 3000톤, 경기 15만 4000톤이 이었다. 이는 전체 생산량의 51.0%를 차지한다.
또 김장무는 전북이 9만 9000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 9만 1000톤, 전남 6만 9000톤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콩 생산량은 10만 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24.3% 감소했다.
지난해 콩 가격의 하락했지만 '쌀 전작(타작물 전환) 보상제' 시행 등으로 재배면적은 1.6% 더 넓어졌다.
개화기부터 등숙초기인 8~9월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쭉정이 발생이 많았으며, 9월 하순경에 발생한 저온현상으로 피해가 발생해 단위면적당(10a) 생산량은 25.8% 줄었다.
도별로는 전남의 생산량이 1만 9000톤으로 가장 많고 경북 1만 7000톤, 충북 1만 5000톤 순이며, 3개 도의 생산량은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또 사과 생산량은 46만톤으로 2009년보다 6.9% 감소했다.
올해 냉해와 태풍, 탄저병 등의 병충해 피해 등으로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13.3% 감소해 전체 생산량은 2009년보다 6.9% 줄었다.
그러나 사과는 다른 과수에 비해 소득이 안정돼 2006년부터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생산량은 30만 8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26.4% 줄었다.
태풍으로 인한 낙과와 병충해 피해로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24.0% 줄어 절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6.4%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 사과 생산량은 경북이 29만 3000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북이 6만 5000톤, 경남 4만 2000톤의 순이었다. 이는 전체 생산량의 86.9%를 규모다.
또 지역별 배 생산량의 경우 전남이 8만 6000톤이었으며 충남이 6만 1000톤, 경기 5만 1000톤의 순으로, 이는 전체 생산량의 6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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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