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올해 금융권의 금리인상안을 비롯한 주택거래 부진에 따른 혹독한 한파를 겪었던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 민간건설사의 내년 신규 분양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0위권 내 민간 건설사가 내년 공급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 분양물량은 20만가구 미만으로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로 기록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한 25만8466가구 대비 27%감소한 18만8485가구(도시정비사업 조합원분 포함)으로 부동산114가 분양계획을 조사한 2007년 이후 4년만에 최저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7만1844가구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서울 3만6903가구, 인천 1만7038가구로 수도권(12만5천785가구)이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
지방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부산 1만8144가구로 가장 많았고 단지 규모로는 500~1000가구와 1000가구 이상이 각각 72곳, 66곳이다.
공급계획 중인 건설사별 분양물량은 대우건설이 1만500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판교 주상복합, 서울 왕십리 3구역, 북아현 1-2구역 등에서 일반 도급 및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이 예정됐다.
아울러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각각 1만1000여가구, GS건설은 1만여가구를 분양하며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은 각각 7800여가구를 공급 계획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아직까지 내년 신규분양 계획을 확정짓지 못한 건설사들의 물량을 고려하더라도 공급 예정인 물량은 과거 대비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며"무엇보다 민간 건설사들의 분양이 활기를 되찾지 못한다면 공급난에 따른 부작용이 향후 3~4년간 지속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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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