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슈퍼 AMOLED’를 채용한 데 이어 내년 이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별도 터치패널 채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디지텍시스템의 실적이 4분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3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권유했다.
태블릿PC에서 검증된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경쟁력이 휴대폰 시장으로도 본격 확산되면서, 디지텍시스템의 4분기 매출액은 405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8%, 전년대비 46%, 그리고 영업 이익은 전분기 대비 33%, 전년대비 72% 대폭 성장한 수치다.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제품 다변화에 성공했고, 휴대폰용 터치패널 부문에서 정전용량 방식의 신규모델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스마트폰 전략은 갤럭시S를 주력으로 한 프리미엄급 시장에서 입지구축이었으나 내년 상반기 부터 보급형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는 AMOLED 패널과 온셀(On-Cell) 타입 터치패널이 주력으로 자리잡고,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는 디지텍시스템의 필름타입 터치패널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디지텍시스템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 101% 성장한 3214억원과 48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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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