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17일 국채선물 시장은 롤오버로 되살아난 만기효과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에 영향 받으며 상승세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12월물 최종거래일까지 2.5일을 남겨둔 상황이라 만기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그간 포지션을 덜어냈던 기관들의 저가매수 여력도 확인했기 때문에 이날 추가 상승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5일 이평선(112.37)과 60일 이평선(112.47)이 전일 종가 위에 위치하고 있어 어제(22틱)에 비해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전날 하락 출발했던 시장은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본격적인 롤오버 개시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낙폭을 만회했다.
"은행세 요율이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이며 원화부채는 은행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기획재정부의 멘트가 장 막판에 전해지면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름폭을 확대, 전일 대비 22틱 오른 112.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화요일 장을 엄습했던 양대 악재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정됐다"고 진단했다.
외인의 매도세는 이틀째 이어졌지만 3월물 기준으로 1만 8000여 계약을 순매수하면서 롤오버 우려가 완화됐고, 기획재정부 신제윤 차관보는 은행세로 놀랐던 시장을 다독여줬다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급격히 부각됐던 악재가 빠르게 진정된 것을 제외하면 펀더멘털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 17일 레인지: 112.15~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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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