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17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보합권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전일 유로화는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겠다는 발언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주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유로존 부채 문제와 관련해 확실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유로화 반등세는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무디스 발언으로 유로화 자금 유입이 더욱 적어지고 있다"며 "유로화는 여전히 전일의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시각 오후 2시 30분 현재 유로/달러는 1.3206/09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뉴욕장 종가 대비 0.01%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은 111.26/32엔에 호가되며 이 역시 전일 대비 0.01% 오르는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달러/엔은 84.26/29엔을, 호주달러/미달러는 98.54/59센트를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80.24를 기록, 전날 대비 0.02% 하락하고 있다.
한편 시장은 16~17일 양일간 개최되는 EU 정상들의 브뤼셀 정상 회담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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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