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14일 오전 6시 개통된 가운데 5시간여 만에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침매터널 구간인 가덕해저터널 거제도 방향 출구 지점에서 세피아 승용차가 앞서가던 코란도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일어났다.
이 사고로 송모씨(65·여)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수습 과정에서 차량통행이 10여 분간 정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들이 서행하던 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14일 개통된 거가대교는 1조9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한지 6년만에 개통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거가대교는 총길이 8.2㎞로 사장교 3.5㎞ 구간과 해저 침매터널 3.7㎞, 육상터널 1㎞로 구성돼 부산과 거제간 거리가 140㎞에서 60㎞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통행시간이 3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 크게 줄어 연간 4000여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오전 6시부터 일반차량 통행이 가능했던 거가대교는 연말까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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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