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기자] 금융위원회는 내년 대내외 경기회복 속도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 금융위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에도 세계경제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겠으나 회복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국내경기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위기이후 성장세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금융위는 금융시장도 대체로 호조세를 보이겠으나 북한관련 리스크가 고조될 경우 외환시장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다고 우려했다.
가계대출, PF대출 등 부실 확대 우려가 제기되는 한편,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시장 등으로 쏠릴 가능성도 병존한다고 내다봤다.
금융위는 글로벌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강화와 선진금융시장 위축은 한국 금융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위는 "당면한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해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기반을 다져갈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패러다임 변화 등을 기회로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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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