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강필성기자] 최근 승진으로 삼성그룹 경영 일선에 등장한 이부진
사장이 호텔신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호텔신라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14일 오전 호텔신라에서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CEO의 행보를 본격화 했다. 호텔신라에 여성 CEO가 취임하는 것은 창립 72년만에 최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17대 대표이사 취임에 대한 호텔신라 전 현직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텔신라 글로벌 명문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성장과 혁신을 경영기조로 삼아, 임직원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대표이사로 취임했지만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당분간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와 함께 경영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성 사장은 이후 상담역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장은 2001년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을 시작으로 2005년 경영전략담당 상무, 지난해 전무로 승진하면서 삼성에버랜드 전략담당 전무를 겸직해왔다. 특히 최근 전무에서 사장으로 두 단계 고속 승진하면서 삼성그룹 안팎에서 가장 주목받는 CEO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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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