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4일 오전 10시 3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유효정기자] 내년 본격 확대될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와 LG디스플레이가 맞손을 잡는다. 이는 삼성의 AMOLED 독점 체제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만성적 AMOLED 수급난도 빠르게 해소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내년 자사의 휴대폰 디스플레이로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 AMOLED 패널을 채용키로 했다. 탑재 시기는 LG디스플레이의 AMOLED 양산이 본격화 되는 내년 1사분기가 될 것으로 두 기업은 예상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양산 준비 중인 파주 소재 LG디스플레이의 3.5세대 라인에서 생산돼 공급되게 된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휴대폰 기업을 AMOLED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반전카드를 노리며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노키아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의존하던 AMOLED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AMOLED 수급도 더욱 안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키아와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부터 AMOLED 탑재 가능성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적용 여부를 검토해왔다.
현재 노키아는 AMOLED 패널 전량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올해 선보인 C7, E7, 그리고 내년 초 출시를 앞둔 N8 모델 등에 잇따라 AMOLED 모델을 채용하는 등 신기술 채용과 최고급 디스플레이 성능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바일 LCD 시장에서 애플에 초고해상도 ‘레티나(Retina)’ 제품을 공급하며 삼성전자 갤럭시S가 채용한 슈퍼 AMOLED 진영에 맞선 데 이어, 내년 스마트폰 AMOLED 시장에서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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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