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보합권을 횡보하고 있다.
미국채 수익률이 오랫만에 하락세를 보였고, 전날 급락에 대한 되돌림 시도가 있을 법도 하지만 위축된 매수심리로 강세반전이 녹록치 않은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가 37개월만에 2000선을 뚫고 올라선 점도 부담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112.38로 전날보다 3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12.42에 출발한 뒤 112.37과 112.44사이를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1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34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초반 순매도를 보였던 증권은 280계약 순매수 전환했다.
반면 은행은 1040계약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어제 미국 금리가 추가로 올랐다면 더 밀릴 장이었는데 일단 강세로 끝나면서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단기간에 금리가 많이 올라서 가격메리트가 있다고 보는 세력도 있고 오늘밤 FOMC에서 최근 미금리가 너무 급하게 오른 것을 좀 완화시켜주는 발언을 할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한 고민이 있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 금리의 하락으로 강세 출발하려는 듯했으나 차트상 분위기가 안좋다"며 "매물이 유입되면서 약해졌지만 현재는 되돌림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수급이 막히면서 심리가 위축된 데다 코스피지수도 상승하고 있어서 부담인 상황"이라며 "강세시도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일시적인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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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