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월가 투자은행들이 2011년 주식시장이 강세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2011년은 채권시장이 고전하는 반면 주식시장이 다시 활개를 치게 될 것이라고 바클레이스 캐피탈이 9일(현지시간) 내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예상했다.
바클레이스는 이번 2011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가 내년 말까지 목요일 종가대비 15% 오른 1420포인트를 기록하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 같은 목표치는 주당 91달러의 순이익과 함께 주가수익비율(PER) 15.6배를 예상하는 것이다.
참고로 바클레이스의 주당 순익 목표는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컨세서스인 95.77달러에 비해 보수적인 것이다.
한편 이달 초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S&P지수 목표치를 1450선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들은 미국 경제가 2.7% 성장하는 가운데 인플레 압력은 계속 낮은 수준을 보여 주식시장에는 "최상의 배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경우 S&P지수가 1400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 12개월 목표가 1350포인트에 비해 상향수정한 것이다.
UBS의 경우 S&P지수 2011년 목표치가 1325포인트로 상대적으로 낮은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이들은 내년 미국 실질 성장률이 2.5%~3%에 이르러 기업매출이 증가하고 또 강력한 비용절감 및 자사주매입 등의 호재가 증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 투자은행들은 2011년의 위험 요인으로 유로화 신용 위기의 전염 혹은 채권시장의 신용 불안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