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중국 당국자가 길게 보면 달러화 및 미국 국채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인식을 드러냈다.
지금 글로벌 금융시장이 모두 유로존의 위기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는 최소한 향후 6개월 내지 12개월 정도는 안전하지만, 유로존 상황이 가라앉으면 다음 타자는 미국 다러화가 될 것이라고 8일 중국 중앙은행 관계자가 예상했다.
리다오쿠이 중국 런민은행(PBoC) 자문위원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 참석,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감세법안 연장 합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실질적인 재정 문제는 미국이 유럽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리 위원은 이어 "유럽의 경제가 안정을 되찾기 시작하면 미국 달러화 및 미 국채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