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4주간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이 오늘 오전 8시부터 재가동 된다.
하지만 일부 라인을 점거한 비정규직 조합원 500여명의 농성이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전체 자동화 라인을 이용하지 못하고 일부는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한 설비가 주말을 통해서 완비됐지만, 생산속도는 50%에도 못미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전망이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자동차의 문짝을 탈거하고 전산화해 나중에 다시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들은 밝혔다. 현대차는 생산공정상 문짝이 있는 상태에서 도색을 마친 후 문짝을 탈거해 차량 내부의 부품을 모두 장착하고, 함께 도색된 문짝을 다시 찾아 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면 속도 저하는 당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주간 현대차 울산공장에는 총 32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500명의 농성으로 인해 모든 근로자들이 라인에 투입되지 못했다.
현대차 측은 "현재까지 2만 3천여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매출손실이 2천7백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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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