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0일 12시 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우동환 기자] 올해 3/4분기 모바일 PC에 대한 수요가 예전과는 다르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트 글로벌은 미국과 서부 유럽 지역에서 소비자들의 모바일 PC 수요가 약해지면서 올해 3/4분기 PC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3/4분기는 신학기가 시적되는 시기로 노트북과 넷북 등 모바일 PC에 대한 수요가 강력한 분기지만 올해에는 이같은 특수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퍼스트 글로벌은 3/4분기 기업들의 PC 수요 역시 예상보다는 하락했다고 평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윈도 비스타 등으로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매출 역시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노후된 PC에 대한 교체 수요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진으로 관공서 및 기업들이 지출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퍼스트 글로벌은 올해 2/4분기 PC 출하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3/4분기에 이르러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PC 업체들은 3/4분기 동안 재고를 정리하려고 노력했지만 앞서 유로화의 약세와 경쟁 비용의 증가로 마진이 위축되면서 가격을 인하해 판매를 촉진할 여력이 부족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애플의 아이패드와 같은 미디어 태블릿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기존 PC에 대한 구매를 미루고 있다는 점도 모바일 PC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고 퍼스트 글로벌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