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현대그룹 상장사 주가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기업의 가치인가,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된 뉴스인가.
30일 현대그룹주들이 현대건설인수 자금에 대한 조회공시와 현대차그룹의 소송등 현대건설 인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 4.75%, 현대증권은 2.04% 각각 상승하며 동반강세를 보였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 까지다.
현대그룹주의 동반 강세 배경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현대건설 인수전이 현 시점에서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게 '팩트(사실)'이고 이에대한 주가영향등 시장의 해석은 각각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강한 반격과 일부 채권단의 이견 노출등 현대건설의 새 주인으로 현대그룹을 인정하지 않는 요소들이 주가 결정변수로 주로 꼽힌다.
단적으로 시장에서는 현대그룹이 건설 인수에 차질을 빚으면, 혹 인수에 실패하면 그룹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그룹 자금의 운용측면에서 그렇다.
하지만 이날 현대그룹주의 상승 해석의 한편에는 '현대건설'자체의 기업가치가 제 평가를 받으면서 이를 인수하는 현대그룹도 궁극적으로 '시너지 효과'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거론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자금과 관련해 현대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면서 현대차의 임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현대상선 및 현대증권 등을 상대로 무고 및 명예훼손죄의 혐의로 서울지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건설을 둘러싼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대립이 지속되는 한 현대그룹주는 뉴스에 따라 출렁거릴 소지가 많다는 것 자체는 시장내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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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