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마케팅 문제로 갈등이 불거진 미국의 거대 식품업체 크래프트 푸즈가 스타벅스가 요구한 계약 중단 요구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크래프트가 스타벅스가 주장한 계약 만료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래프트는 스타벅스가 양사간의 계약 종료시 합작의 적정가치로 35%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한다며 스타벅스와의 향후 계약은 유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스타벅스 변호인은 "크래프트가 마케팅에 대한 관리 부실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30일 내 올바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내년 3월 양사의 제휴를 종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래프트 대변인은 스타벅스가 제기한 마케팅에 관한 불평에 대해 "하찮은 일(trivial)"이라고 일축하는 한편 "스타벅스는 갑자기 계약 위반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트는 1998년부터 타겟과 같은 소매점을 비롯한 할인점에 스타벅스 제품의 모든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
한편 크래프트와 스타벅스는 12년간의 제휴를 통해 5000만달러를 기록하던 매출이 5억 달러로 늘어났고 연간 세금, 이자 및 감가상각을 제외하고 1억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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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