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한섬에 대해 올 4분기 실적 호조를 보일 전망인데다 주가도 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900원에서 2만1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올려잡았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한섬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2%, 11.8% 증가한 1488억원과 312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전반적인 의류 소비심리 개선과 기온저하 영향으로 지난달과 이달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Time과 남성복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올해 매장수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린 랑방컬렉션과 수입브랜드의 상품 부문 실적도 전체 매출 성장세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에서 12월 비중이 통상 25~30%인 만큼 12월 실적이 큰 이변이 없는 한 한섬의 추정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섬의 현 주가 1만6250원은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5.5배로 시장(9.6배) 대비 43% 낮다"며 "패션산업의 저성장성과 한섬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다소 제한적인 점을 감안해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와 안정적인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지나친 할인거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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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