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을 필두로 한 건설업계 조문단이 연평도 순국 장병 합동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인천시와 해병대사령부에 피해복구와 희생장병 위로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2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권홍사 회장을 비롯한 건설업계 조문단은 25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21)하사와 문광욱(20)일병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합동 조문하고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조문단은 권 회장,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김명국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대한건설협회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권홍사 회장은 “북한의 무모한 무력 도발로 인해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을 당하는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정부는 이 같은 북한의 도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문단은 이어 인천광역시와 해병대사령부에 피해복구와 희생 장병 및 민간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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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