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사이먼 융(Simon Yung)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아시아 워런트 마케팅 총괄헤드는 25일 "페라리를 운전하듯 주식워런트증권(ELW)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사이먼 융 총괄헤드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ELW 세미나'에서 "지난 10년 동안 ELW시장에서 얻은 경험을 비춰볼 때 ELW 투자의 성공비결은 세 가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성능 좋은 페라리를 몬다고 항상 20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엑셀만 밟고 운전하면 사고가 나듯이 ELW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만 하면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비춰 성공하는 ELW투자자들은 평균보다 다소 낮은 레버리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경제학 격언을 인용했다.
그는 "종목 중에는 싼 종목과 비싼 종목이 있는데 싼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항상 좋지만은 않다"며 "내재변동성이 높고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그만큼 질이 좋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발행자와 친구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LW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쉽게 질문할 수 있고 발행사가 추천하는 종목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세미나는 점점 관심이 높아져 가는 ELW 상품 및 시장에 대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인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치러졌다.
강희수 SC증권 워런트 마케팅 차장은 'ELW상품 및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이동헌 워런트 운용부장은 'ELW 가격구조와 투자지표 활용방법'을 구체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강의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ELW 개념, 투자시 유의할 점, 옵션과의 차이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ELW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강 차장은 "이번 세미나는 ELW 투자에 입문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기초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SC증권은 앞으로 우수한 유동성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투자자들의 올바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C증권은 현재 28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총 279개의 종목의 ELW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