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 급등 마감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이 학습효과로 인해 빠르게 진정된 모습이다.
정부나 한국은행의 발빠른 대처가 시장 심리를 안정시킴은 물론, 추가 금리인상 지연, 규제강도 완화 등의 전망으로 이어지며 매수유인을 제공했다.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확대된 저평도 매수의 이유가 됐다.
이날 시장의 관심이 됐던 외국인은 국채선물은 물론 현물에서도 매수움직임을 보이며 시장심리를 다독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2.35로 전날보다 30틱 올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2.00에 출발한 뒤 111.91로 밀려났으나 이내 낙폭을 되돌리기 시작해 112.35까지 뛰어올랐다.
외국인들은 37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은 50계약과 260계약을 순매수했다.
장중 1600계약이상 순매도에 나섰던 증권은 1484계약 순매수로 전환한 채 장을 마쳤다.
반면 투신은 1529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아무래도 정부나 한국은행이 빠르게 대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니까 그에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된 듯하다"며 "직매나 규제강도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가 엿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분위기에서 금리인상이 좀더 미뤄지지 않겠냐는 인식도 확산됐다"며 "증권은 장중 5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차익거래가 있었고, 막판 데일리 손절도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시장이 너무 강해서 당황스럽다"면서도 "시장이 불안해지면 대책을 내놓겠다는 말들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구두개입에 나선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전날 막판 숏으로 쏠린 것들에 대한 숏커버가 나오면서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예상과 달리 국채선물과 현물을 샀다"며 "저평이 넓었던 점도 강세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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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