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기획재정부의 임종룡 제1차관은 24일 "필요시 원화 및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며 "금리급등시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다음은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대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주식시장, 외환시장이 개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검토한 사실도 없고 시장은 정상적으로 열리고 운영될 것이다.
- 민간인 대상 공격으로 과거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천안한 사태와 핵실험과는 다른 성격인 것은 사실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국가 신인도를 감안할 때 사태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을 경우 이번 사태에 미치는 경제 영향은 일시적으로 제한적이라고 각 기관에서 판단하고 있다.
- 필요시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했는데?
원화 등 외화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금리급등시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 신용평가에 대한 조치는? 신평사가 언급하는 것이 지정학적 위험인데 어떻게 설득할 수 있는가?
무디스나 피치 S&P의 1차적 반응 및 기본적 평가는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신평사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국제금융국에서 대응하고 필요하다면 재경관 등이 해당 평가사를 방문해서 국가 신인도에 대한 관리를 충분히 할 것이다.
- 북한이 계획적으로 충격을 주기적으로 주고 있다. 잠재적인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 대해서는?
사태의 내용이 똑같지 않겠지만 문제는 우리 경제가 얼마나 대응능력을 가지고 있느냐다. 기관 관의 공조, 사태의 상황변화에 따른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든다. 경제회복기조가 공고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외환보유액이나 단기외채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단기외채도 감소하는 추세다. 사태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 한 우리경제가 충분히 흡수하고 이번 사태의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다.
-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수시로 개최하나?
수시로 개최할 것이다.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 외화차입과 단기물의 동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외국인이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모니터링할 것이다. 현재 외국인들이 시간 외 거래에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해야겠지만 단기물의 경우 리스크 자체가 줄었다고 판단된다.
- 현재까지 사재기는 없나?
아직은 없다. 시장 변화는 없었다. 그런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 이번 대응이 천안함 사태와 차별화된 것이 있는가?
상황 자체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천안함 사태와 비교해 그때보다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히 대응할 것이다. 수시로 가동해서 추가조치를 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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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