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가액이 5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MOU 체결 발표전일 종가(16일) 1만2600원 대비 10% 프리미엄을 부여한 1만4000원을 가정하면 론스타 지분 51%의 인수 예상가액은 4조6000억원, 수출입은행 지분 6.3%의 인수 예상가액은 6000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수자금과 관련해 3조5000억원은 자체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BCBS(바젤 은행감독위원회 금융감독 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합의한 자본 가이드라인인Tier1 8.5%, BIS 10.5%를 충족하는 수준에서 배당가능 금액 2조7000억원과 자체 보유현금 8000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부족한 인수자금 1조7000억원에 대한 조달은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만 금융사의 자본규제에 따른 적정성 준수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금 조달방법으로는 △회사채 및 하이브리드 후순위채 발행 △재무적 투자자(FI)가 외환은행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일정기간 후 하나금융이 인수하는 방식 △상환우선주 및 전환우선주 발행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기존주주를 통한 유상증자 등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