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항공기 손상에 영향을 끼치는 항공기-조류 충돌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올 10월말까지 우리나라 전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조류 충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에 비해 약 2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와 공항운영자는 조류충돌 감소를 위해 조류퇴치 전담인원을 증원 배치하고, 공항주변 서식지 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조류충돌 감소대책을 시행해왔다. 조류퇴치 인원은 지난해 7월 이후 김포공항의 경우 5명에서 9명으로 4명이 증원됐으며, 제주공항은 4명에서 8명으로 역시 4명이 증원됐다.
아울러 최근에는 각 공항별 특성을 반영한 '조류퇴치 전담인원 배치기준'을 신설하는 등 항공기-조류 충돌위험 감소를 위한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는 또한 연간 1회 항공기-조류충돌 위험 감소에 관한 연구 및 퇴치 사례 발표 등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11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국토해양부, 공군,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7개 기관이 참석하여 조류․야생동물의 퇴치, 서식지 관리 등 항공기-조류충돌 위험 감소 방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 발표 및 이에 대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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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