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지만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돌아온 주도주 IT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인 부담 속에서 업종별 차별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IT업종이 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23일 "기존 주도주의 급락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업종 수익률이 부진하게 나타났지만, 반대로 IT업종은 군계일학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IT업종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IT업종 재고순환 지표가 상승반전을 시도하면서 업황저점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시켜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연관지어 볼 때, 올 한해 기관의 입장에서 IT업종에 대한 매도가 과대했다는 측면에서 추가적인 매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미국의 연말 소비와 관련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 임상국 연구원도 "해외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는 상황속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부각 및 수급이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는 IT관련주의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IT 재고 순환지표 개선과 함께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내년도 IT 업황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및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 등을 기반으로 기관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기존 주도주의 경우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된 움직임을 예상한다며 기타 소비, 유통, 은행 및 단기 선조정 대형 관련주의 기술적 관심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교보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단기 주식비중 확대 고려해야 할 시기"라며 "단기 주식비중 확대 시 미국 연말 소비 수혜 기대로 양호한 수급을 나타내는 IT 업종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는 대외 상황 및 수급 여건 호전으로 추가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단기 상승 부담에 따른 숨 고르기 가능성은 고려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코스피가 전 고점 경신 시도 시 조정을 나타낸다면 지수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고점 경신을 감안한 단기 주식비중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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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