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
- 전기전자, 삼성그룹주 관심
현재의 시장의 국면은 그동안 주식시장의 불안 요인들이 지난주에 대부분 해소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이다. 남유럽 아일랜드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긴축우려 그리고 자본 유츌입 규제와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에서 크게 벗어나는 상황이다. .
전일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안정된 투자심리가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연말 상승을 기대한 선취매의 성향이 두드러지는 상황을 외국인들이 먼저 선수를 쳤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인과 기관 및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0.17%상승하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미국 고용 및 소비지표들의 개선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갖게 하면서 추세의 유효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금요일 중국 인민은행은 대형은행의 지급준비율을 50bp 인상은 자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과 부동산 가격상승등을 염두에 두고 향후 중국 금융기관의 신규대출 급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아일랜드 구제금융설로 다시 부각됐던 남유럽 위기가 증시에 발목을 잡았으나 지난주 IMF와 EU가 빠른 대응으로 유럽은행에 대한 신뢰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유럽 문제는 길게 보아야 할 것이므로 새로운 문제가 불거질 경우 글로벌 증시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으므로 항상 고려해 둘 필요가 있다.
미국경제지표가 최근 주요 선진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 26일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연말 쇼핑 시즌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 미 소매업체 실적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미소매업협회에서 이번 시즌의 소비금액 증가율이 지난해 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미국의 고용지표, 소매판매, 제조업 지표 모두 개선신호 보이고 있다는 점은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감 높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수급측면에서 주춤했던 외국인 매수세가 대외악재 완화와 함께 매수세로 돌어 선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외국인은 매수우위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매수의 규모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감소한 점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향후 시장은 ‘미국의 소비경기 회복 여부’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시장에서 나타났듯이 연말 증시를 기대하는 선취매성향이 높았다고 할 수 있다.
대형IT株의 강세와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화학,조선株의 약세가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었다. 양호한 유동성시장을 말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당분간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양호한 펀더맨털의 기대감이 반영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시장의 주체들은 기존주도주와 새로운 투자대안인 IT와의 시소게임을 통해 수익률 극대화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차별화 시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연말까지 소비가 늘어난다면 IT소비가 먼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 업종과 최근 젊음을 표방하는 삼성 그룹 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존주도주와의 기술적인 투자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문의전화 : 대우증권 여수지점 (대표: 061-663-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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