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내년 1분기에 영업이익 89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한은미 애널리스트는 23일 "내년 1분기 '스마트폰 비중 증가로 인한 휴대폰 적자 축소, TV 재고 비용부담 완화 및 에어컨 계절성 부각' 등으로 전사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휴대폰: 스마트폰 기회 요인 부각, 내년 1H 적자 대폭 축소 전망
동사의 스마트폰 경쟁력 개선 가능성은 최근 제품의 긍정적 시장반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전세계 120개 사업자에 출시가 시작된 동사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은 출시된 지 40일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판매 전망을 밝히고 있다. (4분기 옵티머스원 예상 판매량: 270만대) 동사는 이를 이어 연말 및 내년 상반기에 UX를 차별화한 안드로이드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MS 진영의 성장 가능성 역시 동사에 기회 요인이다. 윈도우폰7의 획기적 개선은 아직 끝나지 않은 스마트폰 OS 경쟁 속에서 MS 진영의 성공적 시장 진입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OS에 몰입하는 반면 동사는 두 가지 OS 모두 적극 투자하고 있어 향후 MS 진영의 리더로서 수혜가 기대된다.
최근 동사는 윈도우폰7 OS를 채용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7을 출시, 사업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내년 상반기 동사 휴대폰 사업의 큰 폭 적자 축소 및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의 스마트폰 비중은 2010년 5.3%에서 내년 19.1%로 증가하고, 내년 1분기 큰 폭의 적자 축소에 이어 2분기 내에 월 기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 내년 1분기 전사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그리고 기존 예상 대비 적자폭이 증가한 3,273억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4분기 실적 악화에는 재고 처리 비용, 연말 특수 마케팅 비용 및 각종 비경상적 비용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개선세가 부각되고 있다. 그간 부진했던 휴대폰 사업에서는 옵티머스원 및 옵티머스7 등 주력 스마프폰 판매가 기대 이상 약진하고 있다. TV의 경우, 높은 LED TV 재고가 부담요소이긴 하지만 경쟁업체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내년 1분기‘스마트폰 비중 증가로 인한 휴대폰 적자 축소, TV 재고 비용부담 완화 및 에어컨 계절성 부각’등으로 전사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 1분기 예상 매출 및 영업이익은 13.4조원(QoQ:-0.2%, YoY: 1.2%), 영업이익 897억원(QoQ: 흑자전환, YoY: -127.4%)이다.
- 이미 주가는 최악 반영, 턴어라운드는 주가 상승 기폭제!
현 주가 수준은 이미 최악의 시나리오가 반영된 상황이다. 따라서 추가 하락예상폭은 10% 내외로 분석된다. 오히려 지금은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동사는 현재 강도 높은 쇄신을 준비하고 있어 대대적 변신 가능성도 남긴다. 이러한 기대감은 현재 바닥권에 있는 주가에 충분한 상승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적극 매수를 권고하고 기존 적정 주가 13만원 및 매수 권고의견을 유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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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