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연례 정상회담을 통해 내년 도하 라운드 협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해외 주요 외신이 21일 보도했다.
양국의 정상들은 회담 후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과 EU는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는 데 합의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1년은 도하 라운드 협상에 중요한 진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양국이 교역과 투자를 현재보다 증진하기로 했다"며 "또한 지난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것처럼 환율은 시장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무역에 있어 지나친 흑자를 기록하는 국가들은 자국내 수요를 촉진하는 데 힘써야 할것이라고 중국에 대한 압박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같은 양국의 합의에 만족을 표하며 양측의 신뢰가 국제사회 대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회담은 작년 11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 EU-미국 정상회담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