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이번주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 유로화는 아일랜드 구제 패키지 합의로 미국 달러화 대비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아일랜드로 다시금 촉발된 주변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 문제에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유럽연합(EU) 소식통들은 아일랜드에 대한 EU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안 발표가 다음 주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유로/달러는 지난 주 초에 기록했던 7주래 최저치, 1.3446달러에서 반등하며 1.3684달러까지 상승했다. 일시 유로/달러는 1.373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환율 변동에 시장 전문가들은 아일랜드 구제금융 소식이 유로화의 구세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 다우존스통신에 따르면 외환전문가들은 이번주 유로/달러 환율이 1.37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엔 역시 112.00엔에서 115.0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주변국으로의 채무위험 전염 우려가 언급되며 유로화의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미국 달러화는 지난 11월 2~3일에 실시된 FOMC 의사록과 3/4분기 경제성장률(GDP) 발표를 두고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연준의 양적 완화 기조에 대한 확인은 달러 약세에 힘을 실어 주겠지만 GDP 지표 등의 결과에 따라선 다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주간 소매판매 지표와 크고 작은 미국 이벤트들이 외환시장에 얼마나 변동성을 줄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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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