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19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강세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화는 최근 아일랜드 채무 우려로 주요 통화들에 대해 약세 기조를 보였다. 하지만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논의 소식이 들리며 유로화에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은 아일랜드 문제가 포르투갈 등 주변국까지 확대될 수 있어 유로화 반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중국이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긴축조치를 취할지 여부도 유로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우리시각 오전 11시 30분 현재 유로/달러는 1.3638/42달러를 기록하며 전날의 상승분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유로/엔 역시 113.82/87엔을 기록 하며 114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달러/엔은 83.45/47엔에 호가되며 전날 대비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편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지수는 78.59를 기록, 이 역시 전날 종가 근처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