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1930선을 회복했다.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의 '사자'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물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인 양상이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1933.08로 전날보다 5.22포인트, 0.28%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아일랜드 재정위기 우려 완화와 재상장된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주체별로는 모두 순매수 우위다. 외국인이 346억원 가량 주식을 사담고 있고, 개인과 기간도 각각 64억원, 319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에 반해 전체 프로그램이 차익 위주로 84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세다. 의료정밀과 기계업종이 2%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 전기전자(IT), 운송장비, 보험업종이 강보합세다. 반면 은행, 전기가스, 종이목재, 의약품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0.63%, 1.49% 상승 중이며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기아차, KB금융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포스코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LG화학, 신한지주도 내림세다.
코스닥증시도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 오른 516.6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64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7억원, 기관이 34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하지만 막연했던 불안감은 많이 누그러진 상황"이라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던 유럽 재정위기 등 악재가 희석돼 추가적인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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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