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추가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세 상하단이 높아지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18일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전날 10-2호의 재발행 가능성이 나왔지만 채권시장은 강보합에서 마무리됐다"며 "플래트닝이 악재를 희석시키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3년물 10-2호에 대한 스퀴즈 우려로 인해 스티프닝에 부담을 느꼈던 참가자들이 중장기물에 대한 매수가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플래트닝이 잠시나마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그는 "3-5년 스프레드 축소가 50bp 중반대 정도에서 고비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상당히 스티프닝 된 이후 상대적으로 축소폭은 제한적"이라며 "답은 유찰된 2년 통안채 바이백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2년 통안채 입찰이 2.5조에서 1.7조로 줄고 10-2호 유통물량도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2~3년 단기구간이 물량공백을 겪는 것만은 사실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어제도 10-2호를 1900억원 가량 사들인 외국인들이 이에 대한 매도에 나설 경우 이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도 하방이 비교적 견조하고 저항선이 올라갈 수 있는 구도"라고 진단했다.
20일 이평선이 지지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아래로 꼬리를 길게 남긴것과 일목상 양운 상단이 올라가는 것은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에, 이날 국채선물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10-2호의 재발행 가능성에도 외국인이 추가적으로 그 물건을 대량매수했다는 점 ▲ 10-2호가 약해져도 중장기물로 매기가 이전되면서 플래트닝이 견조해졌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당장 쉽게 밀릴 분위기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그는 "저가매수관점의 대응이 단기적으로는 가능하다"며 "전반적으로는 시세 하단과 상단이 동시에 높아지는 장세가 될 수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날 레인지는 112.15~112.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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