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의 의류전문 유통회사 리미티드 브랜즈가 실적 호재에 힘입어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5%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트어리얼스(AMAT)는 기대 이상의 4/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마감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리미티드브랜즈는 지난 3/4분기에 주당 1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9억 5000만달러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측은 이같은 매출 호조와 관련해 자사 브랜드인 빅토리아스시크릿과 배스앤바디웍스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리미티드브랜즈는 정규장에서 2.51% 상승한 후 마감후 거래에서 5.11% 상승한 33.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AMAT는 0.16% 내린 12.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MAT는 4/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주당 35센트, 총 4억 68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주당 10센트, 총 1억 3800만 달러의 순익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
특히 같은 기간 매출은 2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나 급증했다.
하지만 오는 1/4분기 주당 순익 전망치를 30센트에서 34센트로 제시, 월가가 발표한 32센트를 밑돌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중국의 긴축정책과 유로존 부채 우려가 지수에 부담이 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4% 내린 1만1007.88 포인트, S&P500지수는 0.02% 상승한 1178.59 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25% 전진한 2476.0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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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