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빅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아일랜드에 구제금융을 제공할지 여부는 아일랜드의 요청에 달려 있으나, EU는 지원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고 밝혔다.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물론 EU의 아일랜드 구제금융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지원요청은 아일랜드 정부가 결정할 몫이며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이어 "다만 EU의 모든 기구는 아일랜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검토하고 있으며, 아일랜드가 유럽재정안정기구의 도움을 요청한다면 언제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명시했다.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또한 "현재 아일랜드 정부의 부채뿐 아니라 아일랜드 은행권도 문제의 중심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은행권은 유동성 뿐 아니라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자본이 부족하다는 문제도 심각해, 이러한 용도로는 유럽재정안정기구의 도움이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