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현대건설 매각 본입찰을 맞은 현대차그룹 3인방의 주가 흐름이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아차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차는 0.85% 오른 17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역시 0.35% 오른 28만 7500원에거 거래 중이다.
다만 기아차는 전날보다 1.17% 내린 5만 7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포함하며 매각 본입찰에 참여할 것을 밝혔다.
이러한 발표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충분한 인수자금을 보유한 현대차그룹의 경우, 현대건설 인수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현금 수준을 고려할때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는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수자금 부담이 없는 가운데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할 경우 회사측이 밝힌 향후 계획을 고려할때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인수경쟁이 치열하지만 양쪽 모두 공격적인 가격을 쓸 이유가 없다"며 "현대건설 M&A는 큰 부담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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