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외제약에 대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대형 주력 품목의 부진을 상쇄할 신제품이 눈에 띄지 않는다"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력 품목의 부진에 따른 전문의약품 부문의 역신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1061억원에 그쳤다며 상반기 나타났던 판관비 절감 효과는 매출액 감소로 상쇄되어 판관비율의 개선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대등으로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3분기 64.5%에서 올해 3분기 65.8%으로 상승하여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약 45억원의 유가증권처분이익으로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4분기에도 대형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1125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며 "영업이익도 신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71억원을 기록하여 실적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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