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세계최대의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LDK솔라가 월가 기대를 넘어서는 실적전망 발표로 뉴욕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와 달리 미국의 채권보증업체 암박 파이낸셜은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이 대두되며 58%이상 폭락했다.
9일(현지시간) LDK솔라는 오는 4/4분기 매출 전망이 7억 1000만달러에서 7억 5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월가의 전문가들이 내다본 5억 794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
이와 함께 지난 3/4분기에는 6억 75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거둔 2억 8190만달러의 수익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5억 908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재에 LDK솔라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6.15% 오른 14.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암박 파이낸셜은 마감후 거래에서 57.89% 급락한 0.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름버그통신은 이날 암박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암박은 미국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부실채권 급증으로 올해 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견되어 왔다.
앞서 암박은 지난 1일에 만기가 돌아온 이자 280만 달러를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023년 5월 만기인 7천500만달러 상당의 채권에 대한 이자로 향후 30일간 이를 지급하지 못하면 채무불이행 상태가 된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은행 관련주들의 부진으로 약세장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0.33% 빠진 1만1406.84 포인트, S&P500지수는 0.21% 후퇴한 1223.24 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04% 오른 2580.0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