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
미 FOMC의 양적완화책으로 유동성에 의한 증시 상승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따라 자생적인 경기회복기대가 높아지면서, 국내증시도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0.18%상승한 1942.4P를 나타내었다.
이번 2차 양적완화의 효과가 당분간 달러 유동성이 확대되어 달러 약세 기조흐름이 지속될 수 있겠지만 1차 때와 같은 크기의 학습효과와는 다를 수 있다. 지금은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신흥국 통화가 이미 절상되고 있고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회복조짐을 나타내고 있어서 달러 약세를 어느 정도의 늦출 수 있는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G20 정상회의라는 마지막 이벤트가 주식시장에는 글로벌 공조의 큰 틀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그 이후 자본규제 에 대한 대책 논의는 진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야 한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의 국내증시에서의 순매수 기조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펀드환매에 대응하는 국내 기관투자가와 대결구도가 예상된다. 내주 국내 금통위 회의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도 주식시장에서는 불확실한 변수이다. 최근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는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가파르게 주가가 상승한 점이 모멘텀이 부족한 현재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싸 보이는 종목이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투자가들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기술적 부담이 높아 과열된 투자심리가 완화되어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하락을 미리 짐작하여 포트폴리오 비중을 줄일 필요는 없으나, 매수의 신중함과 현금비중을 늘려 놓는다면 새로운 국면에서의 대응이 훨씬 더 나은 기회가 찾아 올 수 있다. 금리와 유가, 환율 등의 가격변수의 불안과 시장의 주도업종의 변동성 증대가 커지는 만큼 한발 뒤로 물러나 중립적인 시장접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G20 정상회의가 투자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
화려함 뒤에 찾아오는 적막함도 생각해 두어야 현명하다. 오늘은 현금비중을 늘려 보는 전략을 택해 보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면서 오늘은 IT와 은행 등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종목을 단기 대응 대응을 권한다.
문의전화 : 대우증권 여수지점 (대표: 061-663-7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