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KB투자증권은 8일 미국의 양적완화 계획은 재정수입 계획을 감안하며 부족한 규모라며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이 뒤따라야 한다고 분석했다.
11월 FOMC에서 연준은 통화확장 정책기조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제로수준의 목표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고 추가 양적완화 US$ 0.6조와 만기도래 모기지증권 재투자
US$ 0.3조의 통화공급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연준은 미국경제의 성장위험을 인식하는 가운데, 2011년 경기부양의 기본토대가 될 저금리 환경을 유지하는데 힘쓸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경제는 아직 민간소비, 기업투자가 주도하는 자생적인 회복단계에 진입하지 못 해, 정부 주도의 성장동인 확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11년 미국 재정지출 규모는 사상최대 (US$3.7조) 수준으로 계획됐는데, 재정수입 이외 필요한 유동성 공급은 US$ 1조원 가량으로 추산했다. 연준은 2차 양적완화 규모는 2011년 재정적자 분을 충당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2011년 미국의 재정확대 계획은 큰 폭의 재정수입 증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2011년 미국 재정수입 규모는 US$ 2.7조로 역시 사상최대 수준으로 책정됐으나, 2011년 낮은 경제성장을 감안하면 달성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했다. 연준의 2차 양적완화 규모는 큰 수준이나 2011년 온전한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