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5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준의 6000억달러 추가양적 완화에 환호하면서 뉴욕증시가 2년전 리먼브라더스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투자심리 개선이 강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도 하락해 현물환율 기준 1104.1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07.50원에 비해 3.35원 낮은 수준을 형성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 확인 속 그 영향력 지속되며 글로벌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지속했고, 트리셰 ECB총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유로존의 경제 모멘텀은 긍정적이란 평가를 함으로써 유로화 강세가 더욱 힘을 받았다.
미 증시도 리먼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되고 유로화를 비롯해 호주달러도 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에서는 리스크 심리의 강화가 진행되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하며 1100원의 하향돌파에 대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의 딜러는 "전날 1100원에 대한 당국의 방어의지가 확인되고 공기업 달러 매수가 대기중인 점을 감안하면 1100원은 여전히 지지될 것"이라며 "이날 환율은 1101.00~1110.00원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1100원을 두고 당국과의 줄달이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0.00~1110.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