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으로 국채 중기물 강세
*TIPS 10년물 입찰 수익률 사상 최저
*투자자들, 국채 중기물 수익률 하락에 베팅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조치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리로 4일(현지시간) 국채 중기물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실시된 10년 만기 TIPS(9년 8개월만기 인플레이션 연동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겐하임 증권의 채권금리 헤드 토마스 디 갈로마는 고객들을 위한 노트에서 "오늘 국채시장의 혼란은 전일 연준이 취한 양적완화에 대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3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가격은 25/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9%P 떨어진 2.4809%를 가리키고 있다.
이에 비해 30년물은 03/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06%P 전진한 4.0565%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강보합세에 수익률은 0.008%P 내린 0.3316%에 머물고 있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100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TIPS 입찰 최고수익률은 사상 최저치인 0.409%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2.91였고 최고 수익률 0.409%에 낙찰된 비율은 86.68%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날 TIPS 입찰 최고 수익률 0.409%는 지난 9월 2일 실시된 TIPS 10년물 최고 수익률 1.019%에 비해 60bp 이상 떨어진 것이다.
국채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 2분기 말까지 6000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만큼 중기물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을 하고 있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10월 30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5만 7000건을 기록, 직전 주의 43만 7000건보다 2만 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 43만 7000건에서 44만 3000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결과이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 또한 45만 6000건으로 직전주의 45만 4000건(수정치)에 비해 증가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