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캐나다 정부가 세계 최대 비료업체인 포타쉬에 대한 BHP 빌리턴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거부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포타쉬의 인수를 위해 386억 달러를 제시한 BHP 빌리턴의 제안을 거부했다.
캐나다의 토니 클렌멘트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BHP 측이 제시안 인수 조건은 캐나다의 실익에 맞지 않다고 논평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온후 포타쉬의 주가는 뉴욕 증시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일시 4% 이상 급락했으며, 반대로 BHP 빌리톤은 1% 이상 상승하는 등 명암이 교차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시장의 콜린 시에젠스키(Colin Cieszynski) 애널리스트는 "정치적인 결정이 주가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투자를 거부한 것은 지난 20년 동안 두번째로, 지난 2008년 캐나다 우주항공 기업 MDA에 대한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의 인수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