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10월 미국의 민간 고용은 예상을 훨씬 웃돌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10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4만 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2만 개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직전월에는 2000개(3만 9000개에서 수정)의 일자리가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이 지표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선행하는 것으로, 10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6만 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수보드 쿠마르, 수보드 쿠마르 & 어쏘시이츠 수석 투자 전략가
"고용은 서서히 개선되고 있으나 제조업분야의 고용은 여전히 미약한 것 같다.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유지될 것이며, 오늘 오후 연방준비제도는 이 지표를 통화정책 추가 완화의 필요를 시사하는 신호로 볼 것이다. 증시의 반응은 연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루오 브리엔, DRW 트레이딩 그룹 시장 전략가
"ADP는 예상보다 개선됐지만 이것이 금요일 나올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서 우리가 보게 될 것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 ADP보고서를 통해 비농업부문 고용 상황에 대한 내 견해를 다소 가다듬을 수는 있겠지만, 내 전망은 일반적으로 ADP자료에 기대지 않는다."
▶자크 팬들, 노무라 시큐리티스 이코노미스트
"일자리 성장이 예상을 넘어섰을 뿐 아니라 직전월의 수치도 상향조정된 아주 우량한 결과이다. 이들 둘을 합치면 6만개의 민간부문 일자리 순증가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오늘 FOMC회의를 비롯, 금요일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어제 선거까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어 ADP는 비중있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이 보고서는 증권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