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국 재계 지도자들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내 경제를 점프-스타트 시키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관한 견해를 내놓았다.
다음은 이들이 최근 인터뷰 혹은 공개 성명을 통해 내놓은 발언들을 요약한 것이다.
▶앤드류 리베리스, 다우 케미칼 CEO
"정치적 아젠다에 확실성이 없다. 정부가 중요한 공공정책의 기본틀을 제시해준다면 나 역시 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의 로드맵을 제시할 수있다. 기업에 간섭하지 않는 방임적인 정부가 아니라 기업과 함께 일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 정책적 확실성을 갖기 위해 기업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 규제의 확실한 궤적을 알 수 있다면 자본이 유입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클레이 존스, 록웰 콜린스 CEO
"나 같으면 경기부양책보다는 감세에 표를 던질 것이다. 그것이 금융개혁이건 의료보험 개혁이건 혹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권강화이건 간에 우리는 폭발적인 규제 확대의 시기를 거쳐왔다. 이는 분명 다국적 기업들과 대기업들에게 긍정적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더그 오버헬맨, 캐터필라 CEO
"역사적으로 목격했던 것보다 미국의 경제회복이 훨씬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경제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정책결정자들은 친기업적 조치와 성장 아젠다를 내놓아야 한다. 또한 미국과 주요 교역대상국들 사이에 무역갈등을 불러올 결정과, 캐터필라와 같은 미국의 다국적기업이 불이익을 당하는 조세 정책을 피해야 한다."
▶데이브 앤더슨, 허니웰 인터내셔널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
"나 같으면 정부지출을 늘리기 보다 축소할 것이다. 연방예산의 증가율 전망은 무서울 정도다.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문제다. 궁극적으로 개인세와 기업세가 모두 인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증세의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 증세를 들먹이며 공연히 겁을 주는 것은 경제회복에 걸림돌이 된다. 만약 행정부가 특정기간 증세를 단행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언질을 준다면 투자업계는 대환영을 할 것이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