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은 위안화가 저평가됐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없더라도, 소비 경제로 이동하고 있는 경제구조를 돕기 위해 위안화 평가절상에 앞장서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짐 오닐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중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위안화의 실질환율을 상승시키고 있다"며 "적절한 평가절상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오닐은 "중국이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경상수지 흑자 목표와 위안화 절상을 연결짓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강 런민은행(PBoC) 부총재는 "중국은 향후 3~5년간 국내총생산(GDP)의 4% 이하로 경상수지 흑자를 줄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4%에 근접하고 있고 이 부총재의 발언으로 중국 정부가 이 같은 방안에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달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경상수지 흑자·적자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4% 제한 방안을 논의했지만 중국 정부는 미국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