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남미의 신흥경제국 브라질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고 주요 외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실시된 브라질의 제 40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집권 노동자당(PT) 후보인 지우마 호세프(62)는 제1 야당인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 후보인 조제 세하(68)를 12%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호세프 당선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대통령직에 공식 취임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현 대통령으로부터 정권을 넘겨받게 된다.
당선이 결정되자 호세프는 "모든 브라질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선 결과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호세프는 브라질에서 21년간의 군사독재정권이 종식되고 지난 1985년 민주주의가 회복된 이래 네 번째로 대통령 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편 그동안 호세프는 지난 2003년 룰라 다 실바 정부에서 에너지 장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총리직에 해당하는 수석장관까지 오르며 이름을 알려 왔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