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증권은 28일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9% 하회, 5.9%상회한 가운데 이익신장은 롯데마트가 견인했다고 전망했다.
롯데마트의 영업이익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1.7%를 기록했으며, 감가상각기간 변경, GS마트 인수 효과 등을 제거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80.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롯데마트의 경쟁력은 국내에서의 영업이익 기여뿐 아니라 중국 사업 전망도 밝게 만드는 요인이다"며 "검증되어가는 롯데마트의 경쟁력과 현지화전략, 늘어나는 점포 수를 고려할 때 롯데마트의 중국사업은 이제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2011년 중국 할인점 출점수는 13개점이며, 출점 지역은 북경, 선양, 상해, 산둥 등 기 진출한 지역과 주변 지역이 중심이다"면서 "2014년까지 중국 롯데마트 점포수는 총 170개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 자동차보유율 증가, 도시인구 증가 등은 기업형 소매업이 성장하는 환경을 의미하며, 기업형 소매매출 신장률은 전체 소비신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롯데쇼핑의 2010년 3분기 영업이익은 우리의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9% 하회, 5.9%상회했다. 총매출은 3조 5,310억원 (+23.1% YoY)을 기록했으며, 매출이익은 1조 350억원 (+23.7% YoY),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2,414억원을 기록했다. 이익신장은 롯데마트가 견인했다. 롯데마트의 영업이익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1.7%를기록했으며, 감가상각기간 변경, 舊GS마트 인수 효과 등을 제거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80.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분기와 달리 영업외손익은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늘어난 이자비용과 해외사업의 지분법손실은 롯데카드 등의 지분법이익과 이자수익으로 상쇄되었으며, 2Q10의 엔화차입 환산손실 441억원은 4억원의 환산이익으로 전환되었다. 롯데쇼핑의 3Q10 순이익은 1,827억원 (+25.7% YoY)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의 경쟁력 점증은 국내에서의 영업이익 기여뿐 아니라 중국 사업 전망도 밝게 만드는 요인이다. 검증되어가는 롯데마트의 경쟁력과 현지화전략, 늘어나는 점포 수를 고려할 때 롯데마트의 중국사업은 이제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2011년 중국 할인점 출점수는 13개점이며, 출점 지역은 북경, 선양, 상해, 산둥 등 기 진출한 지역과 주변 지역이 중심이다. 우리는 2014년까지 중국 롯데마트 점포수는 총 170개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 자동차보유율 증가, 도시인구 증가 등은 기업형 소매업이 성장하는 환경을 의미하며, 기업형 소매매출 신장률은 전체 소비신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백화점 부문의 외형성장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총매출은 1조 5,220원 (+13.0% YoY)를 기록했으며 회사가 밝힌 기존점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3%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1,310억원을 기록했는데, 감가상각기간 변경 효과를 감안할 경우 이익 증가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부산 광복점 아쿠아몰 개점, 청량리점 재개장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신규 개점에 따른 상각비용 증가가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향후 출점 계획을 감안할 경우 상기 요인은 일회성 비용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지속되고 있는 양호한 명품매출 신장률을 고려할 때 향후 안정적인 백화점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롯데쇼핑은 유통업종 내 가장 높은 영업이익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회성 요인이 아닌, 롯데마트의 경쟁력 향상이 주요 요인이며, 백화점의 안정적 영업도 기여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쟁력 향상은 국내 영업이익 개선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할인점 사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만드는 요인이다. 롯데쇼핑에 대해 유통업종 Top Pick과 적정주가 580,000원을 유지한다. 12MF forward 순이익 추정치는 변동폭은 미미하며 적용 multiple은 13.8배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