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7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가 주춤하자 사흘 만에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친 반면, 최근 랠리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조정을 받았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에서 0.1% 상승한 9387.03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에서 0.63% 상승한 9436.01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9400엔선을 반납했다.
달러/엔 환율이 81엔 후반까지 상승하며 엔고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이어갔다 .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며 지수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오후 들어 홍콩 증시가 급락한 영향과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데 따른 부담으로 지수가 한때 9329엔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6% 상승한 반면 캐논이 2.3%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토요타는 1.5% 급등하며 거래를 끝냈다. 미쓰비시UFJ 등 대형은행과 일부 지방은행 주가는 연중 저점을 경신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가 상품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에서 1.46% 하락한 2997.05포인트로 거래를 끝내며 3000선을 반납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지수가 3000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종진 골드가 4.3% 급락하며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0.63% 하락한 8291.04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4분 이 시각 현재 1.7% 급락한 2만3198.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