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미국의 8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은 월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의 주택구입자를 위한 세금 혜택 프로그램이 만료되면서 그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S&P/케이스-실러의 8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3% 하락, 0.2% 후퇴한 7월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하락보다 다소 부진한 수치다.
20대 도시의 8월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할 경우 1.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 2.1% 상승에는 못 미치는 결과다.
S&P의 지수 커미티 위원장 데이비드 블리처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주택가격은 8월에 폭넓게 하락했다. 20개 도시 중 17개 도시의 전년 동기 대비 주택가격 상승세가 7월과 비교할 때 약화됐다. 이는 주택시장이 최근의 바닥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반등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