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에스피지가 국내 대기업 H사와 고효율 동력모터 공급을 협의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피지는 최근 필드테스트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공급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피지 관계자는 “필드테스트는 지난 7월에 완료했다”며 “내년 공급 물량 등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부터 고효율 모터 부문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에스피지의 고효율 모터 사업에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손시호 연구원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정부의 최저효율제 시행으로 고효율 모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에스피지는 내년에 고효율 모터 사업부문에서만 55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률 20% 수준인 고효율 모터의 매출 발생으로 에스피지의 수익성은 더욱 개설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에스피지는 최근 고효율모터를 비롯해 로봇용 유성감속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지난해 809억원 매출에 5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 6%대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지만 올 상반기 들어서는 영업이익률이 8% 이상으로 높아졌다. 올 상반기에는 552억원 매출에 4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