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6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조치로 2조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이란 골드막 삭스의 전망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하기 때문이다.
이에 간밤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도 전날에 비해 6.00원 하락한 1119.50/1120.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했다.
하지만 이는 현물환율 기준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16.30원에 비해 2.45원 높은 수준으로,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미 달러 약세가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는 레벨부담과 FOMC 등 해외 빅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로 추가하락에 대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있다.
반면 대내적으로 2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외국인의 공격적인 주식 순매수세 등의 하락 요인이 강해 이날도 환율의 하락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우리은행의 딜러는 "G20재무장관 회의 이후 지속되고 있는 달러화의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00~1120.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환율 하락 압력이 있지만 1110원 부근의 레벨 부담과 개입경계 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추가하락에 대한 모멘텀 부재를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